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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4

Ryan McGinley '청춘, 그 찬란한 기록' @대림미술관 라이언 맥긴리는 25세의 나이에 이례적으로 휘트니미술관 및 뉴욕현대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뉴욕 소호에 교통 정체를 일으킬 만큼 놀라운 인기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유년 시절부터 스케이트보더, 그래피티, 뮤지션, 아티스트와 같은 부류들과 어울리며 서브 컬쳐의 영향을 받아온 그는 직접 경험한 일상들을 사진속에 녹여 작품의 리얼리티를 극대화 했다 또한 파티에서 술과 마약에 취해 쓰러져 있는 모습, 동성끼리 키스하는 모습 등 욕망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들에 제한 받지 않고 자유로움을 노출시키는 등 새로운 장르의 시도를 통해 충격과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전시에는 뉴욕에서의 자유로운 생활을 기록한 초기 사진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꿈꾸는.. 2013. 11. 30.
SWAROVSKI 'SPARKLING SECRETS' @대림미술관 展 크리스탈의 독보적 대명사 스와로브스키 는 사실 올해 대림미술관 마지막 전시 때문에 알게 됬는데 정~말 대단하더라 크리스탈 하나로 패션, 디자인,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건축 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 알고보니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였음 매번 대림미술관의 섬세한 기획에 감탄합니다 전시는 내년 3월달까지 열리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가보시길 2012. 12. 3.
KARL LAGERFELD 'WORK IN PROGRESS' @대림미술관 나의 파파 성윤이형이 드디어 1년간의 호주생활을 무사히 끝마치고 한국으로 컴백! 가기전 작별인사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구나 몇일뒤엔 인도로 여행간다는데 진짜 여행본능 미침ㅋㅋ 당신은 그냥 혼자 숲에 들어가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 아무쪼록 건강해보여서 다행이야 Bro. '샤넬 수석 디자이너' 로 잘 알려진 칼 라거펠트는 1938년 독일에서 태어나 우리나이로 올해 74세가 된 노장이지만 여전히 시대를 앞서가는 감성으로 패션의 첨단을 선도하는 자타공인 패션계의 살아있는 신화이다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로 50년, 또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30년 가까이 활동해오고 있는 칼 라거펠트! 패션디자이너로써의 명성과는 또다른 그의 직업은 '사진전문가' 샤넬컬렉션 사진이 마음에 들지않.. 2011. 10. 18.
JUERGEN TELLER 'TOUCH ME' @대림미술관 유르겐 텔러 (Juergen teller) - 1964년 독일에서 태어나 2년간 뮌헨에서 사진을 공부한 후 1984년 영국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보그에서 'The face'라는 화보로 이름을 알리게 된 후 현재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셀린느 등 많은 브랜드의 캠페인을 찍으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내가 유르겐텔러를 처음 접하게된건 마크제이콥스의 캠페인 사진들이었다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더 유명한 작가이며 빅토리아베컴이 마크제이콥스의 쇼핑백에 두다리를 벌린채 들어가있는 사진이나 케이트모스가 낡은 손수레에 버려진듯 누워있는 사진 흰시트가 깔린 침대위에 놓인 문어, 남성 성기모양의 종유석 등등 사진 하나하나가 예쁜 이미지 보다는 기이한 느낌의 사진들이 많다 몇일전.. 201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