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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추석 : 몇년만에 시골냄새 맡다 킁킁

by by072 2009. 10. 4.


 

이번 연휴는 짧아서 좋았다. 나에겐 참 다행이었다.

가기전엔 멀쩡했던 내몸이 시골에 도착하자마자 병든 닭마냥 빌빌..ㅜㅜ

갑자기 바뀐 환경때문인걸까. 기침과 콧물 두통 삼단콤보크리..

그래도 난 안아픈척 뛰어놀았다.







다함께 벌초도 하고 땀뻘뻘

(군대에 있을때도 이렇게 열심히 안했는데ㅋㅋ)














고기빠레~~

개인적으로 이런 철판에다 구워먹는것보다

후라이팬에 구워먹는게 진리라고 생각함







아~






태어난 순서대로 걸려있는 우리김씨가문 사진들..

내가 맏이라 사진이 두번교체되는 영광을ㅋㅋ

돌사진에서 유딩때사진으로..

진짜 올때마다 바뀌지않고 저자리 그대로있는 사진들 보면 진짜 뭔가 묘하다능






어렸을적 추억도 되새길겸 동네한바퀴~












예전에는 여기가 슈퍼였는데ㅋㅋ

진짜 과자종류 한 3~4개에다가 음료수는 콜라아니면 밀키스밖에 없었던..

한창 군것질많이할때 여기라도 얼마나 고마웠는지 ㅜㅜ






저수지라고해야하나?

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눈썰매

디게 재밌었는데ㅋㅋ





시골자전거간져!!

자전거한대만있으면 동네애들이랑 어디든지 갈수있었던ㅋㅋ

나 꼬마일때도 있었으니깐 기본 10년넘긴 자전거일듯..






이런게 자연이다 새퀴들앙







우리 아빠와 삼촌이 나오신 초등학교..

지금은 그냥 동창회모임 장소로 쓰이는듯했다






예전엔 없었던 분수대도 생기고..







말그대로 시골학교..

운동장에서 막 축구도하고그랬었는데 지금은.. 다이..........







들어가보니......







교실한편엔... 민속악기들이..







칠판이 방명록으로 변한듯했다.... 뭔가 찡했다능.....






나두 남겼다능 히히

다음에 왔을때 그대로 있을지.. 꼭 다시 들리리라













어렸을때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은 어디에~

우어엉어어ㅜㅜㅜ 이젠 보이질않네






이곳에서도 참 추억많은데..

지금은 하늘에 계시지만

나에게 정말 잘해주셨던.... 이쪽 손자(형,누나들)들과도 정말재밌게 놀았는데..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던분들이만 시골이란곳에서의 섞인 인연들은 더더욱 귀한것같다 

보고싶습니다 엉엉 ㅜㅜ







뒤에서 항상 못난손자 걱정해주시는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

오래오래사세요!



































의성의 특산물 '의성마늘' 간져












울히엄마^^^^^



















대략 뽐뿌질~뿌우~












경운기간져!!







헤디는 태백으로 ㅃ2







안동은 역시 간고등어간져












집으로 오다가 휴게소를 들렸는데..






이렇게 좋은 휴게소 처음이였다능

안에 의류매장들도있고 무슨 백화점인줄..












차옆에 세워져있던 캠핑카..

타보고싶었다능ㅜㅜ







이것으로 2박3일간의 해피추석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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