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크래프트비어의 성지 서래마을에 위치한 크래프트브로스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자체 개발하여 파는 탭비어를 맛보기 위해 예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ㅠㅠ
한달전쯤에 나온 크래프트브로스와 부산에 있는 갈매기브루잉과 콜라보레이션한 미드나잇러너IPA를 시작으로
다양한 꽃향과 과일향이 느껴지는 코스모스IPA
여름에 마셔야 제격일것 같은 서프맨APA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아크(ARK)에서 개발한 코스믹댄서
마지막으로 요즘같은 겨울에 마셔야 제격인 스노우 화이트 에일을 맛보았다
매장안에 탭룸과 바틀샵이 함께 있어 보는재미도 있고 입맛에 맞게 골라 마실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매장 인테리어나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달달했고
직원분들이 최소 유느님.. 정말 친절하심
마지막 사진의 샘플러를 주면서 어떤 맥주인지 맞춰보라고 했는데 자신있게 오답 외침
샘플러의 주인공은 한잔에 15000원의 스트라프 핸드릭 트라펠 이었음
도수가 높아서 다마셨으면 취했을듯
정말 자주 가고 싶은데 너무 멀다..
크래프트비어의 끝판왕, 크래프트 브로스!
앞으로 어떤 맥주들이 만들어질지 기대되고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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