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글생글한 봄이 찾아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꽃놀이 소식을 쉽게 접할수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거리는 멀고 시간은 없고 움직이긴 귀찮고ㅋㅋ
봄이 제일 빨리 찾아 온다는 따뜻한 남쪽지방을 시작으로 이곳 서울, 인천을 끝으로 벚꽃 엔딩중!
인천 토박이들은 누구나 어렸을적 수봉공원에 대한 애틋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유치원 때 소풍 핫플레이스는 수봉공원 아니면 자유공원 둘 중 하나였고
지금은 그때 모습과는 외관상 많이 달라졌지만 공원 속 형태나 분위기는 아직까지 그대로여서
생각없이 걷고 싶을 때 서슴없이 찾는 곳이 바로 이 수봉공원이다
공원에 있는 사람들은 주로 운동하시는 아주머니가 대부분이라
한적하고 산책하기에는 딱 좋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으며 싱그럽게 핀 벚꽃들을 감상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뤘다! 해냈어! 'ㅅ'/
진심 존X 좋았음
내년에 또 보자 벚꽃들아
그땐 혼자가 아닌 둘이서 보러 갈게 흐엉ㅇ어어엉
(쩜팔이로 찍느라 죽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