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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16) 핫핑크.jpg 타코벨.jpg 한갱.jpg 속초 밤바다.jpg 이틀은 죽음.jpg 유일하게 챙겨봄.jpg 홍대 아침.jpg 첫차.jpg 보싱와의 위치선정.jpg 인사동.jpg 경북궁 사람터져.jpg 종로.jpg 낙.jpg 아이처럼 행복하라.jpg 고잉메리호 영입.jpg 개판.jpg 웈.jpg 2012. 5. 22.
그냥(15) 희망과 절망이 종이 한장차이.jpg 곳에 따라 비.jpg 무낙 스웱.jpg 솜사탕.jpg 향 구려.jpg 홍삼 드링크.jpg 아침겸점심.jpg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jpg 조카 선물.jpg 봄하면 제이레빗.jpg 클래스.jpg 2012. 5. 9.
옷 커스텀 세달전쯤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는 친구에게 옷 커스텀 의뢰를 했었어요 만나서 뭘 그려달라고 할까 고민도 했지만 딱히 생각나지 않고 뭐든 다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 보면 신기해서 넋놓고 바라보는 저이기에.. 또르르) 시안도 여러가지 나왔는데 그중 이게 좋겠다 싶은걸 부탁했습니당 시안 사실 그림은 하루만에 완성됬는데 세달이 지나서야 받았어요 엌ㅋ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맘에 들더라구요 착샷 그림 그려준 친구 블로그 주소에요 지금은 업데이트가 뜸한데 블로그 들어가시면 아기자기한 그림들 많이 있으니까 구경가보세요! http://hanaj.tistory.com 하나야 잘입을게용, 나중에 또 그려줘ㅋㅋㅋㅋㅋㅋㅋ사랑행 2012. 5. 7.
보통의 존재 산문집 '보통의 존재' 는 이석원의 처녀작이다 그는 밴드 '언니네 이발관' 의 보컬이지만 이를 책에서 밝히지 않았다 나이 탐험가 이석원 프로필은 이게 전부다 책의 서문에는 이렇다 할 프롤로그가 없다 그냥 그렇게 이음새를 두지 않고 슬며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치 연인이 어물쩍 손을 잡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책의 내용 또한 맺고 끊음이 없다 날짜 없는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다 그 안은 삶으로 가득 차 있고 낮고 얕은 선율을 따라 작가의 어린 시절, 가족, 결혼, 사랑에 대한 단상을 촘촘히 보여준다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데 아름다움이 없고 아름다움을 이야기하지 않는데 아름다움으로 가득 찼다 40평생을 살아온 작가의 고찰은 그렇게 책의 곳곳에 찐득하게 붙어 있다 그는 순간 포착을 잘한다 혼자가 왜 좋은지 엄마와의 대.. 201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