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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CHIGI 4½th 두마리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나와 새 둥지를 튼 배치기가 3년만에 공백을 깨고 개치기로 컴백! 다이나믹듀오 버금 갈 정도로 좋아하는 배치기가 드디어 새 앨범을 들고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때 배치기 1집을 듣고 힙합에 빠져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ㅋㅋ 그 만큼 지금까지도 힙합 음악을 즐겨 듣게 만든 내게 막강한 영향력을 준 뮤지션 뭉탁거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2012. 4. 13.
그냥(13) 미백 기능 1위.jpg 동생아 고마워?.jpg 앜어.jpg 봄비.jpg 애기들.jpg 올봄 트렌드 노랑이.jpg 투표 인증.jpg 자동 새차.jpg 키티 덕후.jpg 조립하다 빡침.jpg 애기들(2).jpg 나리나리개나리.jpg 매화 엔딩.jpg 토실토실.jpg 2012. 4. 12.
히아신스(Hyacinth) 관찰 일지 살랑살랑 봄이 오니깐 마음 속에서 풀바람이 불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동네 꽃집에서 예전부터 키우고 싶던 히아신스를 조심스레 데리고 왔지요 히아신스의 특징은 봄꽃 중에서 유독 향기가 아름다운 꽃으로 그 향기가 매우 짙기 때문에 향료의 재료로도 쓰이며 양파 처럼 생긴 구근에서 꽃이 피어나는 식물로 구근의 색에 따라 꽃의 색깔도 다르게 핀다네요 사진은 데려온 날을 첫날으로 하여 열흘 동안 히아신스의 모습을 갤럭시S2로 찍은 모습들 입니다 첫째날 닐렵하고 길쭉하게 생긴 잎들에게 둘러 쌓여 어쩔 줄 몰라하는 저 꽃봉우리 보소 이름은 향숙이로 지었답니다 귀..엽죠? 둘째날 하루만에 줄기가 모습을 들어냈어요 셋째날 줄기의 거침없는 성장력 때문에 화분이 위험해 보였지만 그대로 놔두었답니다 결국 다음날.. 넷째날 드디.. 2012. 4. 10.
퇴원 후 약 20일간의 병원생활을 청산하고 일상으로 돌아온지 열흘이 지난 지금 먹구름 보다 짙은 다크서클은 없어질 생각을 안하고 눈가에는 아직 멍이 덜 빠졌는지 가지처럼 새파랗고 주저 앉았던 코는 조금 못생겨 졌지만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중요한건 지금 후각을 잃은 상태라는 건데 닥터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좀 지켜봐야 한단다 지금 먹는 약만 네 알에다 코약까지 열 알이 넘는데 이건 뭐 브루클린 빈민가의 약쟁이 된 기분.. 잌 후각아 제발 돌아와 ㅠㅠ 몇일전에 올린 봄맞이 국내 추천곡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봄맞이 '국외' 추천곡으로 리스트를 짜볼까 한다 굉장히 소소하지만 자기가 즐겨듣는 음악들을 상대방과 공유함으로써 생기는 정서적 유대감 같은 것들이 기분좋게 하고 사람을 말랑말랑 하게 하는거 같다 요즘은 식.. 2012.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