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h blah8 2012 봄맞이 국내 추천곡 (계속 업데이트) 개인적으로 음악이란 음악은 국내 해외 고루고루 듣는편인데 작년 가을을 시작으로 국내 인디 음악을 열라 파기 시작했어요 기교 없는 깨끗한 목소리나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는 가사들 때문에 기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더군욬 지금 추천해드리는 곡들은 최근에 나온 생소한 노래들도 있지만 거진 유명한 곡들이라 그리 새롭진 않으실거에요 신곡보단 제가 즐겨듣는 곡 위주로 뽑았으니 같이 듣고 또 다른 장르의 좋은곡들 있으면 함께 공유해봐요 'ㅅ'/ (이 곡들은 멜론으로 쉽게 찾아서 들으실수 있어요!) 봄날, 벚꽃 그리고 너 - 에피톤 프로젝트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 Lucia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고양이왈츠 - Lucia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늦은 혼잣말 - Dear Cloud 나를 안아 - .. 2012. 3. 28. 병실에서(2) 사막 보다 건조한 병실에서의 두번째 넋두리 지독하고도 고달픈 병원생활은 2주하고도 3일이 지났다 엄마의 침대시트 갈기는 이젠 거의 달인 수준이 되었고 매시간 재때 나오는 병원밥의 간 빼고는 모든게 적응 되었다 창밖을 보면 이젠 완연한 봄 같긴 개뿔 꽃샘추위ㅋ 나 퇴원하면 그때 따뜻해져라! 봄맞이 음악리스트를 새로 넣은 뒤 가방속에는 고은선생님 시집 한권 챙겨 넣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떠날 생각을 하니 피치가 절로 올라가는구나 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서울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공개 되었다 어윈앤파 에릭베넷 조지벤슨 가을방학 최고은 등등등 큰 기대를 안고 갔던 첫 월디페의 실망감은 아직도 잔재처럼 남아있고 페스티벌에 걸맞는 이름값에 비해 어설픈 짜집기식 라인업은 이젠 그르려니 한다 그래서인지 이런 큰 .. 2012. 3. 25. 병실에서 사고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를 당하고 병원복을 입은지 십여일이 지난 지금 난 흔히 말하는 멘탈붕괴와 조폭 3류영화에 나올법한 조연들 중 하나처럼 말도 안되는 타박상을 입으며 지옥의 중환자실을 드나들었고 다행히 이틀만에 일반병실로 입갤하여 이렇게 전자기기도 만지고 마음대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외관상의 상처들은 회복력이 가히 드래곤볼의 마인부우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나 정신적인 회복은 시간이 꽤 오래걸리거나 평생 안고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액.땜 그래도 삼시세끼 죽새끼는 이젠 정말 그만 먹고 싶다 이 엿같은 사건사고로 인해 나의 소소한 계획들은 봄이 오는 동시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계획했던 봄맞이 여행은 물론 나의 몇없는 취미생활 중 하나인 야구와 축구경기 직관도 못.. 2012. 3. 19. 요즘은 소이라떼 때문에 탐앤탐스 보다 스타벅스를 자주감 스벅스벅 두유가 꽤 고소하고 마시서요 스벅스벅 아예 스타벅스 카드도 만듬ㅋㅋ 스벅스벅 하지만 스타벅스에는 흡연석이 없다는게 함정 이꼬르 불편한 진실 책을 볼땐 주로 에디히긴스트리오 음악을 듣는데 그 이유는 노랫말이 없ㅋ엉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책은도끼다' 라는 광고인 박웅현씨가 낸 인문학 책인데 구라안치고 글들이 마 살아있음 너님들도 읽어봐바 누구나 꿈꾸는건데 이젠 정말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듣고 좋은것만 느꼈으면 좋겠음 이런 어설픈 마음가짐이 끝이 아니라 내가 내 자신에게 자꾸만 노력해야 한다는걸 쪼아줘야 한다는걸 지금은 이 노력에 대한 계획들을 철처히 세우는 단계에 주력하고 있음 사소한거에 슬퍼하고 사소한거에 감동하는 내가 미움 이건 어린아이의 순수.. 2012. 2.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