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69

퇴원 후 약 20일간의 병원생활을 청산하고 일상으로 돌아온지 열흘이 지난 지금 먹구름 보다 짙은 다크서클은 없어질 생각을 안하고 눈가에는 아직 멍이 덜 빠졌는지 가지처럼 새파랗고 주저 앉았던 코는 조금 못생겨 졌지만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중요한건 지금 후각을 잃은 상태라는 건데 닥터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좀 지켜봐야 한단다 지금 먹는 약만 네 알에다 코약까지 열 알이 넘는데 이건 뭐 브루클린 빈민가의 약쟁이 된 기분.. 잌 후각아 제발 돌아와 ㅠㅠ 몇일전에 올린 봄맞이 국내 추천곡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봄맞이 '국외' 추천곡으로 리스트를 짜볼까 한다 굉장히 소소하지만 자기가 즐겨듣는 음악들을 상대방과 공유함으로써 생기는 정서적 유대감 같은 것들이 기분좋게 하고 사람을 말랑말랑 하게 하는거 같다 요즘은 식.. 2012. 4. 7.
GENTLE MONSTER HOME TRY 젠틀 몬스터라는 국내 하우스 브랜드 안경 회사를 우연히 알게 됬는데 모든 안경이 수작업으로 이루어 진다고 해서 관심있게 둘러 보던 도중 홈트라이라는 서비스를 발견 (홈트라이란 사이트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자기가 직접 착용해보고 싶은 제품을 맥시멈 5개를 선택하여 택배를 통해 직접 수령하는 방식) 받고 나서 꼼꼼한 포장에 한번 놀라고 제품 퀄리티에 두번 놀람 구매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그리고 홈트라이를 통해 구입을 하면 20% 할인도 된다는 사실 반품 방법은 3일째 되는날 우체국 직원분이 집으로 방문하면 그대로 포장한 뒤 주면 끝 이런 말도 안되는 서비스가 어딨어!! 게다가 전부 무료야!!! 2012. 4. 3.
그냥(12) 냉녹차는 이렇게.jpg 피카츄 영입.jpg 아파도 볼건 봄.jpg 심심함을 덜어준 것들.jpg 율아느님 고마워요.jpg 대세.jpg 다크서클아 제발.jpg 메시와 호날두.jpg 봄이니까.jpg 아이언맨 영입.jpg 알린 & 우디 영입.jpg 코직붐.jpg 부활 기념 셀카질.jpg 2012. 3. 30.
2012 봄맞이 국내 추천곡 (계속 업데이트) 개인적으로 음악이란 음악은 국내 해외 고루고루 듣는편인데 작년 가을을 시작으로 국내 인디 음악을 열라 파기 시작했어요 기교 없는 깨끗한 목소리나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는 가사들 때문에 기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더군욬 지금 추천해드리는 곡들은 최근에 나온 생소한 노래들도 있지만 거진 유명한 곡들이라 그리 새롭진 않으실거에요 신곡보단 제가 즐겨듣는 곡 위주로 뽑았으니 같이 듣고 또 다른 장르의 좋은곡들 있으면 함께 공유해봐요 'ㅅ'/ (이 곡들은 멜론으로 쉽게 찾아서 들으실수 있어요!) 봄날, 벚꽃 그리고 너 - 에피톤 프로젝트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 Lucia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고양이왈츠 - Lucia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늦은 혼잣말 - Dear Cloud 나를 안아 - .. 2012. 3. 28.